⚠️ 아토비아의 파트너스 및 제휴 마켓을 연결하는 페이지입니다. 이에 따른 활동으로 제휴 업체로부터 소정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할인 혜택은 정책에 따라 수시로 변동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께 추가로 부과되는 비용은 전혀 없으니 안심하세요! 아이템 찾는 시간을 아끼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일요일 저녁인데 월요일 회의가 머릿속에서 먼저 시작된 적 있으신가요? 퇴근했는데도 메신저 알림 소리가 귀에 남아 있고, 샤워를 하면서도 답장 문구를 고르고 있다면 이 글은 그런 분들을 위해 썼습니다.
직장 스트레스는 의지가 약해서 생기는 것만이 아닙니다. 이 글에서는 일터가 만드는 부담과 내가 바꿀 수 있는 작은 부분을 나눠 보고, 오늘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습관 일곱 가지를 근무 중과 퇴근 후로 나눠 소개합니다. 사람마다 맞는 방법이 다르니 하나만 골라 가볍게 해 보셔도 충분합니다.
직장 스트레스는 왜 유독 마음을 지치게 할까요?
직장 스트레스는 일이 요구하는 것과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여력이 어긋날 때 몸과 마음에 나타나는 부담 반응입니다.
이 어긋남이 꼭 내 능력 때문만은 아닙니다. 일이 한꺼번에 몰리고, 마감이 짧고, 말투가 날카로운 사람과 하루 종일 같은 공간에 있으면 누구라도 지칩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22년 9월 직장의 정신건강에 관한 첫 전 세계 지침을 내면서, 과중한 업무량과 부정적인 행동 같은 위험 요인을 줄이는 조치를 권고했습니다. 같은 시기 발표한 보도자료에서는 처음으로 관리자 교육을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트레스를 개인의 마음가짐 문제로만 두지 않고 일터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로 본다는 뜻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같은 보도자료는 직장 내 괴롭힘과 심리적 폭력이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짚었습니다. 직장에서 정신건강을 이야기하기 어려운 분위기가 여전하다는 설명도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글은 두 가지를 나눠서 봅니다. 환경이 만드는 몫은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그 안에서 내가 바꿀 수 있는 작은 부분만 골라 손에 쥐는 방식입니다. 모든 것을 혼자 고치려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내 스트레스가 어느 정도인지 어떻게 알아차릴 수 있나요?
잠, 집중력, 감정, 몸의 네 곳에서 평소와 다른 변화가 이어지는지 살피면 지금의 스트레스 정도를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것은 스스로 돌아보는 기준일 뿐 진단이 아닙니다.
흔히 나타난다고 알려진 신호를 네 곳으로 나눠 보겠습니다. 잠에서는 쉽게 잠들지 못하거나 새벽에 자주 깨는 일이 있습니다. 집중력에서는 같은 문장을 몇 번씩 읽게 되거나 사소한 결정이 버겁게 느껴집니다.
감정에서는 짜증이 늘고, 일요일 저녁부터 마음이 가라앉습니다. 몸에서는 두통, 어깨와 목의 뭉침, 속이 불편한 느낌이 잦아질 수 있습니다.
마감 같은 특정 일정이 끝나면 가라앉는 긴장은 일시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쉬어도 회복되지 않고, 일을 떠올리기만 해도 힘이 빠지는 상태가 오래 이어진다면 한 번 더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WHO는 2019년 번아웃(소진 상태)을 질병이 아닌 직업 관련 현상으로 설명했습니다. 관리되지 않은 채 이어진 만성적인 직장 스트레스에서 비롯된 증후군으로 개념화했고, 특징으로 에너지가 바닥난 느낌, 일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이나 냉소, 일의 성과에 대한 효능감 저하를 꼽았습니다. 이 용어는 직장 맥락에서만 쓰도록 했습니다.

이 세 가지가 겹쳐 느껴진다고 해서 번아웃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판단은 전문가의 몫이니, 신호가 이어진다면 살펴보는 계기로만 삼아 주세요.
- 잠, 집중력, 감정, 몸에서 평소와 다른 변화가 이어지는지 살펴보세요.
- 일정이 끝나면 가라앉는 긴장과 쉬어도 이어지는 지침은 구분해서 보세요.
- WHO는 번아웃을 질병이 아닌 직업 관련 현상으로 설명합니다.
- 이 목록은 진단 도구가 아니며, 느끼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 신호가 겹치고 오래 이어진다면 전문가와 이야기해 보세요.
일하는 중에 스트레스를 바로 낮추려면 무엇을 해 볼 수 있나요?
근무 시간 안에서는 눈앞의 할 일을 작고 선명하게 만드는 두 가지와, 주의를 지금 이 순간으로 돌리는 두 가지를 해 볼 수 있습니다.
일곱 가지 습관 중 앞의 네 가지입니다. 뒤의 세 가지는 퇴근 후에 씁니다. 앞의 두 가지는 일반적으로 권해지는 업무 요령이고, 뒤의 두 가지는 WHO가 2020년 4월에 낸 스트레스 관리 안내서의 기법 이름을 빌렸습니다. 이 안내서는 하루 몇 분의 연습으로 쓸 수 있는 다섯 가지 기법을 소개합니다.
아침에 오늘 끝낼 일 세 가지만 적기
업무를 시작하기 전 5분 안에 오늘 끝낼 일 세 가지만 종이나 메모 앱에 적습니다. 머릿속에 흩어진 일을 밖으로 꺼내 두면 부담이 덜 느껴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나머지는 ‘있으면 좋은 일’로 분류해 두고, 세 가지가 끝난 뒤에 보면 됩니다.
큰 일을 30분짜리 조각으로 쪼개기
보고서처럼 큰 일은 ‘자료 모으기, 목차 잡기, 첫 문단 쓰기’처럼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크기로 나눕니다. 30분 안에 끝낼 수 있는 조각이면 시작하기가 한결 쉬워집니다. 조각 하나를 끝낼 때마다 체크 표시를 해 두면 해낸 일이 눈에 보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 발 딛기
안내서가 소개하는 기법 중 하나는 주의를 지금 이 순간으로 되돌리는 그라운딩(발 딛기)입니다. 여기서는 그 이름을 빌린 간단한 연습을 제안합니다. 회의에 들어가기 전이나 메일을 열기 전에 두 발이 바닥에 닿은 느낌과 들려오는 소리 세 가지에 1~2분만 주의를 둡니다.
안내서 속 순서와 똑같지 않을 수 있으니 정확한 방법은 원문을 확인해 보세요. 효과를 느끼는 정도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생각에서 한 발 떨어지기
같은 안내서가 소개하는 또 다른 기법은 머릿속 생각에 끌려가지 않고 한 발 떨어져 바라보는 연습입니다. 상사의 한마디가 계속 맴돌 때 ‘지금 나는 이런 생각을 하고 있구나’ 하고 속으로 한 번 말해 보는 정도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생각을 없애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라 거리를 두는 쪽에 가깝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해도 괜찮습니다.
퇴근 후에도 일 생각이 멈추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하나요?
하루의 끝에 일을 닫는 신호를 만들고, 연락의 경계를 정하고, 나에게 건네는 말을 부드럽게 바꾸는 세 가지를 해 볼 수 있습니다.

🛒 추천 상품
퇴근 직전 3분, 일을 닫는 의식 만들기
퇴근하기 3분 전에 내일 가장 먼저 할 일 한 가지를 적고 노트북을 닫습니다. 마지막 동작을 정해 두면 머리가 ‘여기까지’라고 받아들이기 쉽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퇴근길에 같은 노래를 틀거나 신발을 갈아 신는 것처럼 작은 동작이면 충분합니다.
업무 연락의 경계 정하기
퇴근 후 업무 메신저 알림을 끄고, 정말 급한 일만 전화로 받기로 팀과 합의해 두는 방법이 있습니다. 합의가 어렵다면 알림을 모아 두었다가 정해진 시간에만 확인하는 정도부터 시작해 보세요.
회사 문화에 따라 가능한 범위가 다르다는 점은 현실입니다. WHO가 관리자 교육을 권고한 것도 일터의 규칙이 조직 차원에서 만들어져야 한다는 문제의식과 맞닿아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나에게 친절하게 말하기
WHO 안내서의 다섯 가지 기법에는 스스로에게 친절하기와 감정에 자리를 내주기도 들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둘을 하나의 습관으로 묶었습니다.
실수한 날 ‘왜 이것밖에 못 했지’라는 말이 떠오르면, 친한 동료가 같은 일을 겪었을 때 건넬 말을 나에게도 해 보세요. 불편한 감정을 억지로 밀어내지 않고 ‘오늘은 좀 힘들었구나’ 하고 인정하는 것만으로도 시작입니다.
수면과 가벼운 움직임도 마음을 쉬게 돕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필요한 양과 방식은 사람마다 달라서, 몸이 편안하다고 느끼는 선에서 정하면 됩니다.

마감, 상사, 업무량 때문에 힘들 때는 무엇부터 해 볼까요?
마감 압박에는 범위를 줄이는 확인을, 상사와의 갈등에는 사실 위주의 정리를, 과도한 업무량에는 우선순위 합의를 먼저 해 보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아래 표는 연구 결과가 아니라 일반적인 요령에 바탕한 제안입니다. 회사와 상황에 따라 맞지 않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 주세요.
| 상황 | 흔한 원인 | 첫 대처 행동 | 주의점 |
|---|---|---|---|
| 마감 압박 | 일정에 비해 해야 할 범위가 넓음 | 오늘 끝낼 핵심 한 가지를 정하고, 나머지 범위는 담당자와 짧게 확인 | 혼자 밤새워 해결하려 하면 수면이 무너져 다음 날이 더 힘들어질 수 있음 |
| 상사와의 갈등 | 기대가 서로 다르게 이해되거나 말투가 부담스러움 | 감정 대신 사실과 요청을 한 문장으로 정리해 한 가지만 이야기 | 존중받지 못하는 일이 반복되거나 괴롭힘이 의심되면 개인 노력만으로 풀기 어려우니 회사의 고충 처리 창구나 외부 상담을 살펴보기 |
| 과도한 업무량 | 일이 한꺼번에 몰리고 순서가 정리되지 않음 | 해야 할 일을 모두 적고 상사와 처리 순서를 함께 정하기 | 모든 일을 혼자 다 해내야 한다는 생각이 커지면 지침이 빨라질 수 있음 |
월요일 출근 전 불안이 큰 분은 일요일 저녁에 월요일 첫 일 한 가지만 적어 두세요. 막연한 걱정이 구체적인 한 줄로 바뀌면 마음이 조금 가벼워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야근이 잦은 시기나 입사 초기에는 모르는 것을 혼자 끌어안고 있는 시간을 줄이는 쪽이 도움이 됩니다. 하루에 질문할 시간을 정해 두고 한꺼번에 물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혼자 감당하기 어려울 때는 어디에 도움을 청해야 하나요?
잠, 식사, 출근 같은 일상이 오랫동안 흔들리거나 자신을 해치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혼자 버티지 말고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바로 알려 주세요.
지금 당장 스스로를 해칠 것 같거나 다른 사람이 위험한 상황이라면 119에 연락하거나 가까운 응급실로 가세요. 그럴 때는 혼자 있지 말고, 곁에 있는 사람에게 같이 있어 달라고 말해 주세요.
몇 주가 지나도 나아지지 않는 불면, 출근을 생각만 해도 몸이 굳는 느낌, 아무것도 즐겁지 않은 상태, 술이나 약에 기대게 되는 변화가 이어진다면 전문가와 상의해 볼 때입니다. 이것은 진단 기준이 아니라 도움을 청해도 좋다는 신호로 봐 주세요.
가까운 보건소나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이용할 수 있는 상담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회사에 직원 상담 제도가 있다면 그것도 하나의 길입니다.
WHO가 2022년 보도자료에서 직장에서 정신건강을 말하기 어려운 분위기를 짚었듯, 도움을 청하기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그래도 도움을 청하는 일은 나를 돌보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오늘 하나만 시작한다면 무엇부터 해 볼까요?
오늘은 일곱 가지 중 하나만 고르면 충분합니다. 가장 쉬운 것은 퇴근 직전 3분 동안 내일 할 일 한 가지를 적고 노트북을 닫는 것입니다.
정리하면 세 줄입니다. 직장 스트레스에는 일터가 만드는 몫이 있고, 그것을 인정하는 것이 출발입니다. 근무 중에는 할 일을 작게 만들고 주의를 지금으로 돌리며, 퇴근 후에는 일을 닫는 신호와 경계를 만듭니다. 그리고 지침이 오래 이어지면 혼자 버티지 않고 도움을 청합니다.
지금의 지친 마음이 앞으로도 계속된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작은 습관이 쌓이면 하루의 무게가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일곱 가지 중 가장 먼저 해 보고 싶은 습관은 무엇인가요? 댓글로 나눠 주세요.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하며, 의학적 진단, 치료, 처방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건강 문제가 있다면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신가요?
- 세계보건기구(WHO), 「직장 정신건강 지침」, 2022, https://www.who.int/publications/i/item/9789240053052 — 과중한 업무량과 부정적 행동 같은 직장의 위험 요인에 대응하는 조치를 권고한 첫 전 세계 지침
- 세계보건기구(WHO), 「WHO와 ILO, 직장 내 정신건강 문제 대응을 위한 새로운 조치 촉구」, 2022, https://www.who.int/news/item/28-09-2022-who-and-ilo-call-for-new-measures-to-tackle-mental-health-issues-at-work — 관리자 교육 최초 권고, 직장 내 괴롭힘의 부정적 영향, 직장에서 정신건강을 말하기 어려운 분위기에 대한 설명
- 세계보건기구(WHO), 「번아웃은 직업 관련 현상: 국제질병분류」, 2019, https://www.who.int/news-room/detail/28-05-2019-burn-out-an-occupational-phenomenon-international-classification-of-diseases — 번아웃은 질병이 아닌 직업 관련 현상이며 세 가지 특징을 가진 증후군이라는 설명
- 세계보건기구(WHO), 「스트레스 시기에 중요한 것을 하기: 그림 안내서」, 2020, https://www.who.int/publications/i/item/9789240003927 — 하루 몇 분의 연습으로 쓸 수 있는 다섯 가지 스트레스 관리 기법을 소개한 자습 안내서
이 글을 인용하실 때
출처: Atovia (아토비아). https://atovi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