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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유산소를 해도 근육이 잘 유지되는 사람이 있고, 어느새 줄어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차이는 어디에서 생길까요? 이 글은 근력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체지방도 줄이고 싶은 분을 위해 썼습니다.
유산소의 종류, 일주일에 해야 하는 양, 근력운동과 묶는 방법, 식사에서 챙길 점을 공신력 있는 기관의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근거를 확인하지 못한 주장은 단정하지 않고 “알려져 있습니다”처럼 열어 두었습니다.
- 근육이 줄어드는 주된 조건은 유산소 그 자체보다 에너지 섭취 부족, 급격한 감량, 부족한 회복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 성인 권장량은 중강도 유산소 주 150~300분(고강도는 75~150분)에 근력운동 주 2일 이상입니다.
- 유산소 종류와 운동 순서는 정답이 하나로 정해진 것이 아니므로, 하체 근력운동 회복에 부담이 되지 않는지를 기준으로 고릅니다.
- 단백질은 하루 체중 1kg당 약 1.2~2.0g 범위가 제시되며, 끼니에 나누어 먹는 방식이 권장됩니다.
유산소를 하면 근육이 빠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유산소 운동이 근육을 직접 없애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 섭취가 모자란 상태에서 운동량이 많고 회복이 부족할 때 근육 유지에 불리해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근손실이란 운동이나 식사 조건 때문에 근육량이 줄어드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 설명의 바탕은 식사입니다. ACSM은 다른 기관과 함께 낸 2016년 공동 입장문에서, 에너지와 탄수화물, 단백질 필요량을 채워야 운동 수행과 회복이 뒷받침된다고 정리했습니다. 에너지를 크게 제한하거나 극단적인 감량법을 쓰는 경우에는 개인별 영양 상담을 받도록 권고했습니다.
반대로 유산소를 아예 피할 이유도 없습니다. WHO는 2020년 지침에서 유산소와 근력 강화 활동을 모두 규칙적으로 하는 것을 권고했습니다. 2024년 WHO 팩트시트도 어떤 양의 신체활동이든 안 하는 것보다 낫다고 밝힙니다.
즉 문제는 유산소를 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먹고, 얼마나 하고, 얼마나 쉬느냐입니다. 다음 절부터 이 세 가지를 하나씩 점검해 보겠습니다.

근육을 지키려면 어떤 유산소를 골라야 하나요?
고르는 기준은 유산소의 이름보다, 다음 근력운동에서 힘을 낼 수 있을 만큼 회복에 부담이 없는지입니다. 어느 유형이 근육 보존에 더 유리한지를 직접 비교한 기관 문서는 이번에 확인하지 못했으므로 우열은 단정하지 않습니다.
강도 구분은 CDC가 2023년 성인 신체활동 안내에서 제시한 예를 따르면 쉽습니다. 빠르게 걷기는 중강도, 조깅이나 달리기는 고강도의 예로 소개됩니다. 사이클과 수영도 같은 방식으로 강도를 나누어 생각할 수 있습니다.
| 비교 항목 | 가볍게 오래 하는 유산소 | 짧고 강하게 하는 인터벌 |
|---|---|---|
| 대표 예 | 빠르게 걷기, 인클라인 걷기, 사이클, 수영 | 달리기와 휴식을 번갈아 하는 구간 운동 |
| 강도 구분(CDC 기준) | 주로 중강도 | 주로 고강도 |
| 주당 필요한 양 | 중강도 150분 이상 | 고강도 75분 이상(같은 양으로 취급) |
| 하체 근력운동 회복 부담 | 상대적으로 작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크게 느껴질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 관절 부담 | 걷기·사이클·수영은 비교적 적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달리기 형태는 충격이 커질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 어울리는 상황 | 하체 운동일 전후, 컨디션이 낮은 날 | 시간이 부족하고 컨디션이 좋은 날 |
표의 부담 정도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경향이며 사람마다 다릅니다. 하체 운동 다음 날 계단이 힘들 정도라면, 그 주에는 가볍게 오래 하는 쪽으로 바꿔 보는 식으로 자기 몸의 반응을 기준 삼으시면 됩니다.
유산소는 일주일에 몇 분, 어떤 순서로 해야 하나요?
성인 기준은 중강도 유산소 주 150~300분, 또는 고강도 75~150분, 또는 둘을 섞은 양이며, 여기에 주요 근육군을 쓰는 근력운동을 주 2일 이상 더하는 것입니다. WHO가 2020년에 낸 신체활동 및 좌식 행동 지침이 이 범위를 제시합니다.

CDC는 2023년 안내에서 150분을 하루 30분씩 주 5일로 나누는 예를 들었습니다. 한 번에 몰아서 하지 않고 일주일에 걸쳐 짧게 나누어 해도 된다고 설명합니다. 퇴근 후 시간이 빠듯한 분도 10~20분씩 쪼개서 채울 수 있다는 뜻입니다.
고강도는 75분이 중강도 150분과 같은 양으로 취급되므로, 고강도 1분을 중강도 2분쯤으로 보면 계산이 쉽습니다. 예를 들어 중강도 60분과 고강도 30분을 했다면 중강도로 환산해 약 120분이 됩니다.
먼저 지난주 유산소를 분 단위로 모두 더해 보세요. 그 합계가 권장 범위보다 많이 낮다면 한 번에 크게 늘리기보다 주마다 조금씩 올리는 편이 부상과 피로 관리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합계가 이미 범위를 넘는다면 근력운동 수행이 떨어지지 않는지 함께 살펴보세요.
근력운동과 같은 날 하는 경우의 순서는 정답이 정해진 것이 아닙니다. 근력운동 뒤에 유산소를 붙이는 방법, 다른 날로 나누는 방법, 같은 날이라도 시간 간격을 두는 방법이 모두 쓰입니다. 우선순위가 근육이라면 근력운동에 힘을 먼저 쓰고, 컨디션에 따라 조정하는 정도로 시작해 보세요.
하체 근력운동을 하는 날과 그 전날에는 고강도 인터벌을 피하고 걷기나 사이클 같은 가벼운 유산소로 바꾸면 운동 수행이 덜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음은 하나의 예시일 뿐이며 개인 상황에 맞게 바꾸셔야 합니다.

| 요일 | 근력운동 | 유산소 |
|---|---|---|
| 월요일 | 하체 중심 근력운동 | 없음 |
| 화요일 | 없음 | 빠르게 걷기 30분 |
| 수요일 | 상체 중심 근력운동 | 없음 |
| 목요일 | 없음 | 사이클 30분 |
| 금요일 | 전신 근력운동 | 없음 |
| 토요일 | 없음 | 인클라인 걷기 30분 |
| 일요일 | 휴식 | 휴식 |
이 예시의 유산소 합계는 주 90분입니다. 150분에는 못 미치므로, 익숙해지면 한두 번에 10분씩 더하는 식으로 올릴 수 있습니다. WHO가 어떤 양이든 안 하는 것보다 낫다고 한 만큼 처음에는 이 정도로 시작해도 충분합니다.
근육을 지키는 식사와 회복은 어떻게 챙기나요?
가장 먼저 지킬 것은 먹는 양을 지나치게 줄이지 않는 것입니다. ACSM의 2016년 공동 입장문은 에너지 섭취가 충분해야 단백질이 제대로 쓰이고 운동 수행이 유지된다고 정리했습니다.
단백질은 같은 입장문에서 운동하는 성인의 권장 범위로 하루 체중 1kg당 약 1.2~2.0g이 제시됩니다. 체중 70kg이라면 하루 약 84~140g이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다만 이 범위는 운동선수와 활동량이 많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것이므로, 신장 질환이 있거나 식사 제한 중이라면 전문가와 먼저 상의하셔야 합니다.

같은 문서는 단백질을 한 번에 몰아서 먹기보다 운동 후와 하루 중 여러 번 나누어 먹는 방식을 제시하며, 한 번에 체중 1kg당 약 0.3g을 예로 듭니다. 체중 70kg이라면 한 끼에 약 21g입니다. 세 끼와 간식에 나누면 이 양을 맞추기 쉽습니다.
식사 외에 흔한 실수도 점검해 보세요. 첫째, 체중을 빨리 빼려고 먹는 양과 유산소를 동시에 크게 늘리는 경우입니다. 둘째, 쉬는 날 없이 고강도 인터벌을 연달아 하는 경우입니다. 셋째, 관절이나 근육의 통증을 참고 계속하는 경우입니다.
공복에 하는 유산소가 근손실을 더 일으키는지는 근거가 엇갈린다고 알려져 있어 어느 쪽이 낫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어지러움이나 두근거림이 느껴진다면 시간과 상관없이 먼저 가볍게 먹고 강도를 낮추세요. 수면과 휴식일을 챙기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으니 일주일에 하루는 쉬는 날로 두시길 권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오늘 바로 할 일은 무엇인가요?
정리하면, 근육을 지키는 유산소의 기본은 먹는 양을 확보하고, 권장 범위 안에서 서서히 늘리고, 회복 시간을 남겨 두는 것입니다. 아래 질문은 독자분들이 자주 궁금해하는 내용입니다.

공복 유산소는 꼭 피해야 하나요?
꼭 피해야 한다거나 더 좋다고 말할 만한 근거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어지럽거나 힘이 빠지면 가볍게 먹고 강도를 낮추는 것이 안전합니다.
러닝머신과 사이클 중 무엇이 근육 보존에 더 좋은가요?
우열을 가를 근거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하체 근력운동 후 회복에 부담이 덜한 쪽, 지속하기 쉬운 쪽을 고르시면 됩니다.
하체 운동하는 날에도 유산소를 해도 되나요?
가능하지만 고강도보다 가벼운 걷기나 사이클로 바꾸면 운동 수행이 덜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컨디션이 낮으면 다른 날로 옮겨도 괜찮습니다.
어지러움, 가슴 통증이나 답답함, 평소와 다른 관절 통증이 있으면 운동을 멈추고 의료진이나 운동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체중 감량 약물을 복용 중이거나 만성 질환이 있다면 시작 전에 의료진과 먼저 상의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 글의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운동 효과와 반응은 사람마다 다르므로 자신의 체력과 건강 상태에 맞게 조절하세요.
오늘 할 일은 하나면 충분합니다. 지난주 유산소 시간을 분 단위로 더해 적어 보고, 다음 주에는 거기에 10분만 보태 보세요. 여러분은 지난주 유산소를 모두 합쳐 몇 분 하셨나요?
운동과 건강에 관한 다른 글도 이어서 읽어 보고 싶다면 아토비아에서 확인해 보세요.
WHO, 「WHO guidelines on physical activity and sedentary behaviour」, 2020, https://www.who.int/publications/i/item/9789240015128 – 성인의 주당 유산소 권장 범위와 근력운동 주 2일 이상 권고를 확인했습니다.
WHO, 「Physical activity (fact sheet)」, 2024, https://www.who.int/news-room/fact-sheets/detail/physical-activity – 어떤 양의 신체활동이든 안 하는 것보다 낫고 근력 강화는 모두에게 이롭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CDC, 「Adult Activity: An Overview」, 2023, https://cdc.gov/physical-activity-basics/guidelines/adults.html – 주 150분 기준, 나누어 해도 된다는 점, 고강도 75분과 중강도 150분의 동등성, 강도별 예시를 확인했습니다.
ACSM, 「Nutrition and Athletic Performance」(다른 기관과의 공동 입장문), 2016, https://journals.lww.com/acsmmsse/Fulltext/2016/03000/Nutrition_and_Athletic_Performance.25.aspx – 충분한 에너지 섭취의 필요성, 단백질 권장 범위와 분할 섭취, 극단적 감량 시 개인별 영양 상담 권고를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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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Atovia (아토비아). https://atovia.kr